주로 심장판막증(승모판협착증 등), 심근증,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류, 심막염, 선천성 심장병(심방중격결손증 등) 등을 진단하게 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방법은?
1보통은 초음파 검사실에서 검사합니다.
초음파 탐촉자를 흉부에 대고 초음파를 심장에 발신하여 반사된 에코가 초음파 검사 장치의 브라운관(TV 화면)에 나타나면 그 단층면의 영상을 관찰합니다.
2검사 소요시간은 20∼30 분 정도입니다.
이 검사에는 M모드와 B모드의 2종류가 있습니다. M모드에서는 파상의 영상이 나타나고 B모드에서는 심장의 단층도가 나타나고 또 혈액의 흐름이 색으로 표시됩니다.
3검사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검사하는 동안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초음파검사는 사진 찍는 것과 유사해서 움직이면 사진이 흐릿하게 나오듯이 초음파도 잘 볼 수 없게 됩니다.
4협조가 되지 않는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잠자는 약을 먹여 재우게 됩니다.
이 약은 큰 부작용이 없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의 효과는 아이들 마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대개 일반적 투여용량의 경우 2시간 전후로 수면을 합니다. 간혹 검사를 마치고 나서도 저녁 늦게 까지 오랫동안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주의사항
1검사 전 주의사항
복부 초음파 검사와 달리 절식이나 사전에 처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유아에서는 검사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진정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심전도를 하기 때문에 전극을 전흉부 및 수족에 설치합니다.
2검사 중 주의사항
검사는 아무 통증이나 위험이 없으므로 편하게 누우면 됩니다. 초음파가 통하기 용이하도록 전흉부에 젤리를 바르므로 다소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늑골 사이에 탐촉자를 대고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3검사 후 주의사항
심장 초음파 검사는 보통 청진, 심전도, 흉부 X-선 검사와 같이 하게 됩니다. 이 검사만으로 진단이 확정될 경우는 바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부하심전도, 심근 신티그라피, 심장 카테타 등의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